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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 질환으로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여러 조직들을 항원으로 잘못 인식하여 공격하여 그 결과 피부, 관절, 혈관계, 신장 등의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대부분 조직의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고 몇몇 장기에만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조직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여 생명의 위협을 줄 수 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가임기 여성의 경우 발병률 상승
- 2유전적인 이유
- 3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병
- 4자외선 노출, 이산화규소 먼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
- 5흡연 및 약물 복용 등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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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관절통, 관절염(관절 부종 동반)
- 238도 이상의 고열
- 3심한 피로감
- 4피부의 홍반, 빈혈
- 5신장의 이상 증상, 흉통
- 6얼굴의 나비모양의 홍반
- 7광과민반응, 탈모증
- 8레이노 증상, 경련발작
- 9구강과 코의 궤양
진단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정한 11가지 문항 중 4가지 이상 포함이 될 경우 루프스 진단을 내릴 수 있다.
- 1뺨에 나타나는 나비 모양의 발진
- 2원판 모양의 피부 병변
- 3광과민성
- 4구강궤양
- 5관절염
- 6소변에서 하루 요단백이 0.5g이상 나오거나 혈뇨나 이상 세포 등이 발견될 때
치료
- 비 스테로이드 항염제
- 통증조절작용과 염증억제작용이 있어서 관절통이나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 관절의 부종과 통증을 감소시켜 줄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외에도 발열이나 늑막염 및 심낭염이 있을 때 사용된다.
- 부신피질호르몬제
-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우수하여 루푸스의 여러 증상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 항말라리아제
- 루푸스의 피부증상과 관절증상 및 스테로이드 용량을 감량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와 혈전억제 작용이 있어서 루푸스에서 흔히 사용된다.
루푸스의 악효요인 및 예방법
- 루푸스 악화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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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노출
- 감기 또는 세균성 바이러스 감염
- 검증되지 않은 약제의 무분별한 복용
- 임신, 단 꾸준한 관리와 조절을 통해 완화 가능
- 조기 폐경
- 루푸스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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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한다.
- 호전 중이라도 약물의 자가 용법을 금하고 꾸준히 진료를 받는다.
- 직접적인 햇빛 노출을 피하고, 채광 옷과 창이 넒은 모자를 쓴다.
- 감염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감염이 의심 시 신속히 치료한다.
- 독감을 포함한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