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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후에야 알게 되는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 필수

매체명 산업일보 작성일 2019-12-20 첨부파일

골절 후에야 알게 되는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 필수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상태를 말한다. 인구 고령화로 골다공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된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불리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14년 82만 700명에서 2018년 97만 2,196명으로 최근 5년 새 18.5%가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가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 93%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폐경기 이후 뼈와 연골을 강화하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골량 감소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감소와 함께 급격한 골량 감소가 일어나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유전적 요인, 음주, 흡연, 저체중,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중략)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낙상 등으로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손목, 척추, 고관절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무엇보다 골다공증 환자는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가벼운 활동뿐 아니라 재채기를 하는 등의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척추나 대퇴골과 같이 몸을 지탱하는 뼈에 골절이 발생하면 연쇄적으로 골절이 발생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예방하는 게 좋지만 몇 년 사이 키가 1~1.5cm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중략)

 

골다공증은 이미 국민건강보험에서 검사나 치료를 보장하고 있어 부담이 크지 않으므로 더욱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가 권장된다. 특히 50대 이상의 연령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골밀도 측정 등을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진단받고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신촌연세병원 정형외과 임형묵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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