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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면장애’ 극복법

매체명 서부신문 작성일 2020-06-02 첨부파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면장애’ 극복법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과장

 

인간에게 있어 수면이란 일생의 3/1을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한다. 수면은 생체리듬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신진대사와 주요 장기의 기능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만일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를 해소하기 어렵고 집중력 및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수면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수면의 중요성을 쉽게 간과하곤 한다.

 

수면장애는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자거나 깰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불면증, 과면증 및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이 중 수면무호흡증은 기도 위쪽 공간이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면 장애로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여러 합병증 발생 위험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수다.

 

수면장애는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증상을 복합적으로 점검해 환자별로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 수면장애는 일상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대한신경과학회에서는 숙면을 위한 10계명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잠자리를 조용히, 어둡게, 신선하게 정비하고 주변의 방해를 없애라 △따뜻한 물로 목욕, 스트레칭, 일기 쓰기 등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수면을 준비하라 △카페인, 알코올, 근심·걱정 등 수면에 방해되는 것을 피하라 △낮에는 규칙적인 육체적 운동, 충분한 햇빛에 노출하라 △항상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라 △잠자리는 오직 잠만을 위한 장소가 되도록 하라 △침대에 오래 누워 있지 마라 △잠자리에 불필요한 것을 없애라 △낮잠을 자지마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신촌연세병원 : www.scys.co.kr

[서부신문 2020년 5월 21일 1083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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