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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암 예방, 정기적인 위‧대장내시경이 중요

매체명 에듀인뉴스 작성일 2020-07-24 첨부파일

위·대장암 예방, 정기적인 위‧대장내시경이 중요

신촌연세병원 소화기내과 채현범 과장 

 

맵고 짠 음식이 주를 이루는 한식에 서구화된 식습관이 더해져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위·대장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대장암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는 위·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신촌연세병원 소화기내과 채현범 과장은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와 대장 내에 발생한 작은 염증이나 용종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촌연세병원은 최신 내시경 장비(Eluxeo-7000)를 도입하여 더욱 세밀한 병변 관찰이 가능해져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한 미세 병변까지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위ㆍ대장암 예방에 효과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내시경은 특수 관찰 모드와 고배율 모드로 나뉘는데 특수 관찰 모드는 특정 파장에 반응하는 병변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고배율 모드로 최대 135배까지 확대하여 조직검사 전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한 번의 수면으로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받을 수 있고, 검진 내시경 후 용종 절제 치료가 한 번에 이루어지므로 비교적 간편하다. 현재 위 내시경검사는 만 40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대장 내시경검사는 만 50세 이상부터로 5년마다 권고된다. 그러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내시경검사가 권고된다. 또한 위암,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의 암 진단 나이보다 10년 앞당겨 내시경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신촌연세병원 소화기내과 채현범 과장은 “평소 위·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한다”며 “위·대장암은 식생활 등의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소화불량,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라면 연령대와 상관없이 내시경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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