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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두통 치료법, 상담 후 맞춤 치료 진행해야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3-08-28 첨부파일

편두통, 치료과 함께 생활습관 교정 병행해야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

 

편두통은 완치의 개념이 아닌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병이다. 최근에는 편두통의 원인과 발병기전이 알려지면서 약물, 보톡스 주사, 후두신경차단술, 항CGRP 주사 등 다양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편두통은 이와 같은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관리 또한 동반돼야 한다.

 

편두통 치료‧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으로는 첫째, 편두통 조절을 위해 적절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강도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은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빠른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은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걷되 40분을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 운동 시 주의할 점으로는 햇빛으로 인해 두통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선글라스와 선캡을 착용하거나 해가 지고 난 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덥거나 습한 날씨 역시 편두통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날씨에 맞추어 운동 스케줄을 조절해야 한다.

 

둘째, 비만은 편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표 인자로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단, 과도하게 굶거나 하는 등의 다이어트 역시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규칙적인 수면 습관 역시 편두통을 관리하는 첫걸음 중 하나다. 너무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것 그리고 낮잠을 오래 자는 것 역시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휴일에도 정해진 기상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카페인은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아예 중단했을 경우에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을 줄이거나 끊고 싶다면 오전에 커피 한 잔만 섭취하고 이후에는 디카페인으로 바꾸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일일 섭취량을 제한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음주는 편두통의 대표적인 악화 인자로 무알코올 맥주나 탄산수, 포도주스 등으로 대체하여 즐겨야 한다.

 

끝으로 편두통 치료‧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으로는 두통일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두통일기는 진료 시 진단 및 가장 유익한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환자 스스로도 자신의 두통을 악화 또는 호전시키는 요인을 발견해 두통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은 “편두통은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 질병으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 조절, 운동요법, 편두통 유발인자 피하기 등 생활습관을 통한 꾸준한 관리도 동반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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