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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받아야

매체명 비욘드포스트 작성일 2023-11-02 첨부파일

위,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받아야

 

신촌연세병원 내과 조윤정 과장

 

위암과 대장암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하지만 위, 대장암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위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입으로 삽입해 식도나 위, 십이지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예: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염 등)을 진단한다. 병변이 발견될 경우 별도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위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으로는 위 내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검사 전날 저녁 9시 이전까지 식사를 마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금식해야 한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해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다. 직접 대장의 점막을 보면서 진단을 하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 또는 의심스러운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 목적도 있다.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검사 7일 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 깨, 해조류 등의 섭취는 피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처방한 장정결을 위한 약물 역시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또한 수면 내시경 후 당일 운전은 금물이다. 수면에서 완전히 깨어났다고 느껴도 졸리거나 몽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위내시경 주기를 40세 이상 2년 간격,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 5년에 한 번씩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력과 생활습관, 대장 용종 과거력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권고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진 간격 및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직접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촌연세병원 내과 조윤정 과장은 "위암과 대장암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암종으로 악명이 높지만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 발견한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니 내시경검사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춘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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