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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목 통증 외 다양한 증상 유발···조기 치료 중요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3-12-20 첨부파일

목디스크, 목 통증 외 다양한 증상 유발···조기 치료 중요

 

 

신촌연세병원 척추신경외과

 

장시간 고개를 푹 숙인 채 무언가를 몰두해서 보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민 채 업무를 보는 등의 자세 습관은 경추에 과도한 압박을 줘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시적인 통증이라면 괜찮겠지만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이와 같은 자세 습관은 추후 목디스크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목뼈(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돼 있으며 7개의 경추와 경추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는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나 물리적 충격 등으로 제자리에서 밀려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 디스크 내의 수분 함량과 탄력이 감소하고 외상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 등에 의해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져 제자리를 이탈하게 되는 것이다.

 

경추를 지나는 신경은 어깨, 팔, 손 등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발병하면 목 통증을 비롯해 어깨, 팔, 손에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뒷목이 뻣뻣해지고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목 통증뿐 아니라 어깨 통증이나 손,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를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MRI 검사이며, 그 외 보조적인 검사로 근전도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 목디스크 치료는 척추신경을 얼마나 누르고 있는지 팔, 다리 근력마비 유무에 따라 다르다. 만일 척추신경이 경미하게 눌린 경우라면 신경성형술, 신경주사,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목신경이 많이 눌린 상태로 극심한 팔 통증과 팔과 손의 마비 증세가 있을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신촌연세병원 척추신경외과 센터장은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심각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증상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평소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고개를 앞으로 쭉 뺀다거나 숙인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목에 큰 무리가 가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일상생활 중 틈틈이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도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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