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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많은 손, 2024년에도 세심하게 살펴야

매체명 서부신문 작성일 2023-12-26 첨부파일

사용량 많은 손, 2024년에도 세심하게 살펴야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 김영진 병원장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 가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다가오고 있다. 갑진년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靑龍)`을 의미하는 해이기도 하다. 다가오는 새해 모두의 소망인 건강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무엇보다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손은 일상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부위 중 하나로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손 관련 질환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손목 건초염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모두 손과 관련된 질환이지만 원인과 통증 부위에는 차이가 있다. 이 세 질환의 공통점으로는 무리한 손의 사용이 발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해당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음은 물론 치료 기간 또한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일상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손목 건초염 등의 수부질환은 초기에 진단받고 보존적치료를 진행한다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으니 손가락이나 손목에 발생하는 통증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과 손가락을 반복해 사용하거나 장시간 손목이 꺾인 상태에서의 작업 등은 피하고 만일 장시간 손을 사용했다면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손을 많이 쓰는 직업군이라면 수부 질환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해당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손은 혈관, 신경, 건 등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뿐 아니라 각종 사고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는 손상된 수부의 미세한 혈관이나 신경 등을 미세현미경을 통해 재건 및 봉합하여 뼈와 피부, 근육 등 여러 복합조직을 이식하는 고난도의 미세수지접합수술 또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 외 선천성 기형 재건, 종양 질환, 손가락 골절과 같은 다양한 수부질환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도 신촌연세병원은 수부외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척추신경외과, 외과,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약 14명의 의료진의 여러분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어줄 것이다.

 

신촌연세병원 : www.scys.co.kr

[서부신문 2023년 12월 19일 1202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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