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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척추내시경, 이럴 때 고려… 주의할 점은?

매체명 스포츠월드 작성일 2024-01-11 첨부파일

양방향 척추내시경, 이럴 때 고려… 주의할 점은?

 

 

신촌연세병원 신경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891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 습관과 운동 부족, 비만, 외상 등이 꼽힌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을 진단받은 후 막연한 부담감과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질환을 조기에 진단한다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일 꾸준한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이 없는 등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척추내시경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약 1cm 정도의 최소 절개 후 내시경과 수술 장비를 삽입한 뒤 모니터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며 치료하는 방법이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기존 절개수술과는 달리 절개 부위가 작아 정상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크게 단방향과 양방향으로 나뉘는데 구멍을 하나만 내는 것은 단방향, 구멍을 두 개 내어 진행하는 것을 양방향이라고 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약 1cm 정도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각각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하여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장점은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가 분리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 접근이 어려웠던 위치의 병변도 치료가 가능해져 다양한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하다.

 

신촌연세병원 척추신경외과 센터장은 “척추내시경술은 장점이 많은 수술이지만 모든 척추질환을 척추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척추내시경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척추신경이 많이 눌린 상태면 다리·허리 통증, 다리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신경 감압 치료가 필요하고 또, 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라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척추내시경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난도가 높은 수술 방법이다. 이와 관련 병원을 선택할 때는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는지, 단기적 및 장기적인 효과까지도 고려한 것인지, 치료나 수술이 과잉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지 등을 세심하게 따져봐야 한다.

 

무엇보다 척추질환은 조기에 진단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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