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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뇌졸중 환자↑···전조증상과 예방법은?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4-02-23 첨부파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뇌졸중 환자↑···전조증상과 예방법은?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

 

뇌졸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사망 원인 2위이자 국내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사망원인 5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이처럼 뇌졸중은 생명을 다투는 응급질환이며 신체 마비,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전조증상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로 충분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 기능이 저하되고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돼 발생하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다.

 

뇌졸중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얼굴, 팔다리의 감각 저하나 저린 느낌 △한쪽 얼굴, 팔다리를 움직일 때 힘이 빠지거나 아예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발음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물을 삼킬 때 사레 걸리는 경우 △갑자기 심한 두통 발생 등의 편측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시력장애, 두통,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난다.

 

만일 이 같은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났다면 119의 도움을 받는 등 즉시 응급실을 찾아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골든타임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뇌졸중 전조증상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뇌졸중 관련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관련 요인과 흡연, 음주, 비만 등과도 관련이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원인들을 조기에 찾아 관리하고 금연, 절주, 적절한 운동, 정상체중 유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치료 등의 위험인자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뇌졸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뇌졸중에 대한 관심과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특히 가족력이나 뇌졸중 고위험군이라면 평소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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