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preg_match(): No ending delimiter '/' found in /www_root/_CLASS/class.func.php on line 1996
언론보도 - 신촌연세병원

HOME병원 미디어언론보도

언론보도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 예방해야

매체명 직썰 작성일 2024-03-14 첨부파일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 예방해야

 

신촌연세병원 내과 조윤정 과장

 

위암과 대장암은 발병률이 높은 편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완치율이 90% 수준에 이르는 만큼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위내시경의 경우 40세 이상 2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의 경우 50세 이상 5년에 한 번씩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력과 생활습관, 대장 용종 과거력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권고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진 간격 및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직접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다양한 소화기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으며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위·대장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검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위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입으로 삽입해 식도, 위, 십이지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염 등)을 진단한다. 필요에 따라서 조직을 채취해 위암이나 다른 관련 질환을 확진할 수도 있다.

 

위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으로는 위 내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검사 전날 저녁 9시 이전까지 식사를 마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금식해야 한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해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다. 직접 대장의 점막을 보면서 진단을 하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 또는 의심스러운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 목적도 있다.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검사 7일 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 깨, 해조류 등의 섭취는 피해야 한다. 또, 장 정결을 위한 약물 역시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내시경 검사를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내시경 시술을 하는 의사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소화기내시경에 대한 진단과 치료, 시술 자격을 갖춘 전문의를 말한다.

 

조윤정 신촌연세병원 내과 과장은 “현재까지 위·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며 “위·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와 함께 가공육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삼가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관리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보기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