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preg_match(): No ending delimiter '/' found in /www_root/_CLASS/class.func.php on line 1996
언론보도 - 신촌연세병원

HOME병원 미디어언론보도

언론보도

조기 진단 중요한 알츠하이머 치매, 혈액검사로 예측 가능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4-04-03 첨부파일

 

 

 

조기 진단 중요한 알츠하이머 치매, 혈액검사로 예측 가능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퇴행성 질환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치매는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져 가족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이다. 또,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매란 단일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다.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질환에는 퇴행성 뇌질환(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경련성 질환, 뇌수두증, 뇌종양 등 매우 다양하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전체 치매의 약 80~90%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최근 사건에 대한 기억 상실을 경험하며, 서서히 언어 능력,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능마저 상실하게 된다. 더불어 인지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 망상과 의심, 환각, 배회, 공격적 행동, 반복행동, 수면장애 등 정신행동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치매의 조기 발견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한다면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조기 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 능력을 유지하며 삶을 연장할 수 있다.

 

기사 원문보기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