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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볼록한 혹? ‘결절종’, 꼭 제거해야 할까

매체명 헬스경향 작성일 2024-04-19 첨부파일

손목에 볼록한 혹? ‘결절종’, 꼭 제거해야 할까

 

 

결절종은 대부분 통증 없이 단단한 혹만 만져지는 것이 특징으로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혹이 커지면 통증이나 근력 약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치료가 필요하다.

 

물혹은 우리 몸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손목이나 손바닥처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발생하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양성종양인 결절종일 수 있다.

 

결절종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외상 후 관절액이나 힘줄막 내 관절액이 연부조직으로 새어나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힘줄이나 관절 주변 막의 세포가 퇴행성변화를 겪어 점액을 생성하고 이 점액이 모여 혹이 된다는 견해도 있다.

 

눈에는 잘 띄지만 다행히 통증 없이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 김영진 병원장은 “하지만 혹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커지면 관절 움직임에 의해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통증이나 근력 약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 역시 증상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혹이 커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주변 신경이나 조직을 압박해 손가락저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결절종 내부의 액체를 주사기로 추출하는 방법과 수술. 수술은 1cm 미만으로 절개해 결절종 뿌리를 제거하는 최소침습술로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10분 이내로 짧게 끝난다.

 

김영진 병원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수 있으나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손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발생한 경우 심미적으로 좋을 순 있어도 손에 나타나는 혹이 모두 결절종은 아닐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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